한국인 아내 소믈리에의 와인 셀렉션 tip

“스파클링과 화이트 와인으로 스위스와 프랑스 부르고뉴 사이의 쥐라 지역의 와인을 선정했어요.

쥐라지역은 전통방식이 남아있고, 독특한 스타일의 와인 양조방식으로 

최근 와인매니아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스위스 음식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쥐라지역에서는 특히 마이크로 산화시켜서 만드는 ‘뱅존’이 유명한데, 

두번째 화이트 와인이  뱅존과 같이 미세산화시켜서 만든 와인으로, 

뱅존보다는 미세산화가 가볍고 과일향도 함께 가졌으며 치즈의 맛을 살려줍니다.      

레드 와인으로는 부르고뉴와 보졸레 지방의 피노누아를 선정했어요, 

크리미한 소스에는 레드 와인 중에서는 가메나 피노누아 품종의 와인이 잘 어울리거든요, 

보르도와 같은 유명 산지에서 기술과 경력을 쌓은 젊은 메이커들이 고향인 보졸레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30년 이상된 올드 바인과 유기농 농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보졸레 와인과 부르고뉴의 피노누아 와인을 선정했어요.

스위스 음식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과 함께 스위스 가정식 디너를 충분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