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스위스

La Suisse

January, 2022

Type

유럽식

Contact

070-8800-4162

Homepage

Address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6길 11-36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350m

Operation Time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Reservation

유선 예약

ETC

단체석 / 주차 / 포장 / 배달

Keyword

#gourmet365 #유럽식 #스위스식 #가정식#종로구 #통의동 #서촌 #가족식사하기좋은곳 #와인리스트좋은곳 #외국인셰프 #라스위스

Menu

송아지 안심 뢰스티 – 20,000

돈등심 스테이크 – 27,000

라클렛 치즈 – 15,000

치즈 크노폴리 스위스 파스타 -19,000

스위스 오리지널 치즈 퐁듀 – 55,000

에멘탈 치즈 키쉬와 샐러드 – 18,000

스위스 사과타르트 – 6,000

* 메뉴 항목과 가격은 매장의 사정에 따라 기재된 내용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식당 및 셰프 소개

라 스위스는 스위스, 한국, 이집트 등 전 세계 특급호텔 총 주방장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스위스 셰프 롤란드 히니와 그의 아내 소믈리에 김영심 부부가 보다 많은 손님들이 스위스의 식문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에 오픈한 그들의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가스트로통은 이곳의 퍼스트 키친으로 2011년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코스 메뉴를 선보이는 가스트로통과는 달리 라 스위스는 스위스 가정식을 선보이는 만큼 누구든지 부담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도심 속의 작은 스위스’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곳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스위스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건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테호른 위에 에델바이스를 그려 놓은 라 스위스의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메뉴 및 와인 구성

라 스위스에서는 한국인들에게는 가장 익숙한 스위스 음식인 치즈 퐁듀부터 조금은 생소한 라클렛 치즈, 크노플리 파스타까지 여러 가지 정통 스위스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 매듭단추 모양의 크노플리 파스타는 그뤼에르와 에멘탈 치즈가 들어간 크림소스, 크리스피한 양파 튀김과 함께 달짝지근한 사과 무스를 더해 스위스식 ‘단짠’을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어릴 때 롤란드 셰프의 어머니가 사과 무스를 같이 주시던 것을 기억해 재현했다고 하니 진정한 스위스 가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온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이곳의 음식과 어울릴 만한 비슷한 성향의 와인을 많이 만나볼 수 있는데 이는 같은 토양에서 나온 식재료와 와인은 어울린다는 김영심 소믈리에의 철학에서 비롯한다. 스위스 와인의 구입 및 유통이 쉽지 않아 스위스 인근 유럽 국가들의 와인을 많이 갖추어 놓고 있다고 하니 라 스위스에서 음식과 함께 할 와인을 추천받아 즐겨보면 어떨까 한다.

매직 아워

셰프 롤란드 히니와 김영심 대표가 추천하는 라 스위스의 매직아워는 평일 저녁 시간이다. 주말에는 점심과 저녁 시간 모두 분주하고, 평일 점심도 인근의 직장인 손님들의 방문이 많기 때문에 평일 저녁 식사 시간에 이곳을 찾으면 여유롭게 음식과 와인을 즐기기 좋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 정성스러운 음식과 함께할 와인까지 찬찬히 눈에 담고 입으로 즐긴다면 마치 스위스 작은 마을 가정집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것 같은 착각이 들 것이다. 또한 이곳이 한 끼 식사에 여행의 즐거움과 삶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히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특별한 날을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식사에 라 스위스를 추천한다.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은 이곳의 음식은 특히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녹인 치즈에 빵과 감자, 야채를 찍어 먹는 스위스 치즈 퐁듀를 주문한다면 아이들에게 재미와 맛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퐁듀에 이미 익숙하거나 대가족이 방문한다면 사전예약으로 주문 가능한 '라클렛 치즈 패밀리 스타일'을 추천한다. 라클렛 치즈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기에 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라 스위스에는 별도의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는데, 동절기를 제외하고는 이용 가능하니 화창한 봄에 이곳에 방문하게 된다면 볕이 잘 드는 테라스 좌석을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아기자기한 소품과 따뜻한 분위기의 조명, 정성스러운 음식과 함께할 와인까지 찬찬히 눈에 담고 입으로 즐긴다면 마치 스위스 작은 마을 가정집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것 같은 착각이 들 것이다. ”

셰프의 픽

셰프가 추천하는 메뉴는 취리히 스타일의 버섯 크림소스 송아지안심 뢰스티다. 스위스의 국민음식이자 이곳의 시그니처인 뢰스티는 취향에 따라 송아지 안심, 훈제연어, 소시지, 수제 햄 등 다양한 종류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나 이곳의 뢰스티가 특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스위스 현지의 맛을 구현해내는 조리법 때문이다. 감자는 오랜시간 물에 담구어 전분기를 빼고 삶은 후 조리하여 포슬포슬한 감자의 맛이 살아있고 함께 구워지는 베이컨조차 무려 이곳에서 직접 만들어져 두툼하고 쫄깃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송아지 안심을 얇게 슬라이스한 후 팬에 구워 버섯크림 소스를 더하는데, 송아지 안심은 고기 누린내가 전혀 없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고, 버섯은 진한 풍미로 고기와 조화를 이루며, 살짝 입혀진 레몬제스트는 향긋함을 더해준다.

에디터의 픽

고메 365가 선정한 추천 메뉴는 슈바인 코틀렛이다. 슈바인 코틀렛은 돈등심 스테이크 메뉴로 참숯에 구워 은은한 향이 감돌고 부드럽게 익혀져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사이드로 곁들여진 사우어크라우트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맛을 추구하는 이곳의 방식대로 직접 만들어 향신료의 향이나 시큼한 맛이 강하게 드러나지 않아 담백한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룬다. 같이 제공되는 채즙 가득 구운 토마토도 완벽하게 구운 육즙 가득 돼지 등심의 조연 역할을 한다. 라 스위스 오픈 당시에는 갈비뼈를 손잡이처럼 성형해 주는 곳이 없어 직접 공급업체에 고기 성형을 가르쳐 가며 유지해 왔다고 하니 사연 있는 이 메뉴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인터넷 평가와 365의 생각

라 스위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대부분 스위스 음식이라는 테마 자체가 가져다주는 새로움, 스위스 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맛, 친절한 서비스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역시 시그니처인 송아지 안심 뢰스티와 슈바인 코틀렛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별다른 특징이 없고 심심하다는 평가도 간혹 볼 수 있는데, 그보다는 스위스에서 먹은 음식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착하다는 평가에 더 마음이 쏠리는 이유는 명확하다. 적어도 타 유럽 국가에서 같이 발달한 메뉴를 이곳 라 스위스에서 시도해 봤다면 말이다. 직접 구운 파이 안에 시금치, 수제 베이컨, 에멘탈 치즈와 그뤼에르 치즈를 듬뿍 넣은 키쉬나 자극적인 시나몬을 빼고 구워 오롯이 사과향을 즐길 수 있는 애플 타르트와 같이.

고메 365의 선정 이유

라 스위스는 스위스 현지인 셰프, 그것도 오랜 경력의 유명 셰프의 스위스 가정식 비스트로라는 가치에 걸맞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이컨부터 사우어크라우트까지 대부분의 메뉴를 직접 만드는 정성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어렸을 때 롤란드 셰프의 어머니가 해주시던 메뉴를 구현하는 등 스위스의 맛과 멋을 전하고자 하는 부부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남편의 음식을 위해 김영심 소믈리에가 직접 준비한 선택의 폭이 넓은 와인 리스트, 아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는 이곳에서의 경험을 특별한 것으로 만들기에 충분하다. 또 조금은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스위스 음식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부드러운 가정식의 맛으로 구현해 낸 점과 또한 라 스위스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주변에 같이 가볼 만한 곳

국립고궁박물관

500여 년간 이어져온 조선 왕실의 기록과 문화, 생활을 보여주는 왕실 문화재 2,000여 점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광화문 광장 한쪽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경복궁역에서 접근하기가 훨씬 용이하기 때문에 서촌을 둘러보고 내려올 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입장은 무료이며, 한・영・중・일의 음성 안내기(유료)가 준비되어 있다.

통인스윗

우리 밀과 무항생제 계란으로 만든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다. 파이지로 만든 홍콩식 에그타르트는 바삭하면서 촉촉하고 부드럽고 달지 않으며 고소하다는 평이다. 앉아서 먹는 건 불가능하니 포장하거나 서서 먹어야 하는데 에그타르트는 따뜻하게 구워져 나왔을 때 서서 먹는 게 맛있다. 인근에 카페를 오픈했다고 하니 앉아서 즐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FOLKI

이국적인 외관과 고즈넉한 한옥의 실내 공간이 어우러진 가죽 공방 겸 카페이다. 우드를 사용한 좌석 및 테이블은 한옥의 서까래 및 대들보와 어우러져 통일감을 이루며, 유리로 마감한 천장으로 들어오는 자연스러운 채광이 좋은 곳이다. 가죽 공방에서 개최하는 가죽공예 클래스는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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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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