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 앤 워터

Jade & Water

July, 2022

Type

브런치 / 와인바

Contact

0507-1407-8151

Operation Time

매일(월요일, 화요일 제외) 11:00 – 24:0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라스트오더 14:15 / 21:1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화요일

RESERVATION

캐치 테이블 / 인스타 DM

etc

포장 / 배달 / 와인바는 노키즈 / 와인바 주류 주문 필수

Keyword

#gourmet365 #컨템퍼러리 #양식 #브런치클럽 #와인바 #옥수동 #데이트하기좋은곳 #외식하기좋은곳 #내추럴와인이있는곳

Menu

부라타 칠리오일 – 14,000 원

청어 타르트 – 14,000 원

알감자 시오콤부 마요 – 13,000 원

옥앤수 새우산도 – 15,000 원

전복 보리 리조또 & 초리조 살사 – 24,000 원

관자 사케베르블랑 사워크라우트 꽈리고추 – 33,000 원

와규 삼각살 흑마늘퓨레 미니코스 – 42,000 원

* 메뉴 항목과 가격은 매장의 사정에 따라 기재된 내용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식당 및 대표 소개

옥수동의 옥과 수를 영어로 풀어낸 JADE&WATER는 그 직관적이고 재치 있는 이름을 닮은 메뉴들로 사람들을 옥수 오름길로 이끌고 있다. 큰 격자창은 간판을 대신하는 동시에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내부 공간에 독특한 감성을 불어넣는다. 격자창과 직선을 이루는 공간에 대비되는 유선형의 ㄷ자 바, 의자, 거울, 그리고 조명이 안락함을 주고, 손님과 직원의 동선에 구분이 없는 구조가 친밀감을 더한다. JADE&WATER의 이창한 셰프는 대학교에서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안과 일식 다이닝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유의 감칠맛으로 무장한 미식의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메뉴 및 와인 구성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브런치 클럽으로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는 와인 클럽으로 운영하는데, 브런치 클럽과 와인 클럽의 메뉴가 전혀 다르고, 점심과 저녁의 분위기도 다르니 마치 두 식당에 한 장소에 있는 것 같다. 수프, 스크램블, 샌드위치가 주종을 이루는 브런치 클럽과 달리 와인 클럽에는 와인과 함께 하면 좋을 단품 메뉴들을 알차게 구성했다. 와인 클럽답게 약 100여 종의 와인을 보유하고 있다. 와인 리스트는 와인을 좋아하는 셰프가 직접 음식과의 조화를 고려하여 컨벤셔널 와인과 내추럴 와인을 반반씩 선별했다. 버블, 화이트, 레드로 구분하고 있는데 신대륙보다는 구대륙 와인이 압도적으로 많다.

특별한 날을 이곳에서

여자 친구들끼리의 모임에 이곳을 추천한다. 2-3명이라면 바 테이블에 나란히 앉으면 좋고, 4-5명이라면 옥색의 원형 대리석 테이블이 좋겠다. 격자형 창문, 테라조 바닥, 그리고 나무 테이블은 무심한 듯 묘한 조화를 이룬다.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컨셉으로 오픈한 만큼 처음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JADE&WATER의 입구를 찾는데 애를 먹는다. 의구심에 선뜻 계단을 오르지 못하고, 출입문 앞에서도 주저하다가 문을 열었을 때 나타나는 공간은 작은 반전과 안도감을 선사한다. 직관적이나 밸런스가 잘 맞는 이곳의 음식과 와인을 친구와 함께 즐기는 시간은 간직하고픈 추억으로 남는다.

고객의 픽

고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알감자 시오콤부 마요'다. 콩피(Confit) 한 알감자를 다시 튀겨내어 감자 속까지 쫀득한 식감에 고소한 풍미가 그대로 남아 있다. 여기에 태운 양파 가루와 재쑥(=당근 냉이)까지 얹어내니 스모키 향, 쌉쌀한 향과 함께 대자연을 연상시킨다. 건조한 염장 다시마를 갈아 넣은 아이올리는 마늘의 알싸함, 노른자의 고소함, 다시마의 감칠맛으로 튀긴 감자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화이트 와인은 물론이고 보디감이 가벼운 레드 와인과도 그 어울림이 좋다.

에디터의 픽 1

365가 추천하는 메뉴는 청어 타르트다. 청어 살과 벳타라즈케(일본식 절인 무)를 스미소(일식 초된장) 아이올리에 버무려 감태 타르트에 얹어 내고, 그 위에 청어 살과 쪽파, 그리고 레몬 제스트를 올렸다. 감태 쌀풀을 입혀 구웠다는 타르트는 구운 라이스페이퍼처럼 바삭하면서 쫄깃함이 살아 있고,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쌉쌀한 감태의 향은 생선 살과의 조화가 좋다. 시오 지메(소금 숙성) 한 청어는 비린 맛이 전혀 없이 고소하고, 새콤달콤한 유자향을 입힌 벳타라즈케는 사각 사각한 식감으로 입맛을 자극하니 애피타이저로 손색이 없다.

에디터의 픽 2

고메 365가 추천하는 또 하나의 메뉴는 관자 사케 베르블랑이다. 한쪽 면을 바삭하게 익혀낸 관자에 서걱서걱한 식감을 살린 사워크라우트와 태우듯이 구운 꽈리고추를 곁들였다. 와인 대신 사케로 만든 베르블랑 소스가 달달한 관자에 감칠맛과 버터의 풍미를 더한다. 셰프는 사케, 태운 버터, 사워크라우트를 태운 파우더, 관자 가럼(garum)으로 감칠맛이 폭발하는 매혹적인 베이지색의 소스를 만들어 냈다. 브론즈 펜넬과 쪽파 오일이 각각의 향으로 해산물 디시에 생기를 불러일으킨다.

서울의 색, 그리고 한국의 것을 찾아서

JADE&WATER의 셰프이자 메킷나이스의 대표이기도 한 이창한 대표는 JADE&WATER를 시작으로 '서울의 색'과 '한국의 것'을 찾는 과정을 계속하고 싶다고 한다. 제이드라는 상호와 옥색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것처럼 숨겨져 있는 색을 찾아 서울을 더 다채롭게 만들겠다는 포부다. 탬버린즈 핸드크림, 아고라이팅 조명 등 한국에서 만든 좋은 품질의 제품을 찾아내는 일도 지속하겠다고 하니 레스토랑 운영과 더불어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해가는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고메 365의 선정 이유

JADE&WATER 음식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풍미와 감칠맛의 극대화에 있다. 차콜에 구운 와규 삼각살은 소스와 함께 입에 넣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왔다. 비프 팻 크럼블을 별도로 만들었다가 플레이팅 직전 비프 주스와 섞어 끓여주면 풍미가 극대화된다는 셰프의 말에 열정과 자부심이 느껴진다. 미니코스를 버무린 훈연 굴 아이올리, 그리고 흑마늘 퓌레까지....한 접시에 풍미와 감칠맛이 넘쳐 난다. 숯을 이용한 직화와 훈연의 탄탄한 스킬이 정성과 만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주변에 같이 가볼 만한 곳

옥수서재

수동에 위치한 독립서점이자 카페. 지하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넓고 아늑한 공간에 대한 평가가 좋다. 역사, 문학, 교양, 과학 예술, 어린이 서적 등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책을 구입한 후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핸드 드립으로 추출해 주는 커피는 두 종류의 원두 중 선택할 수 있다.

즐거울락

옥수동 언덕길에 위치한 요리주점으로 셰프와 손님으로 만난 두 남자가 의기투합하여 오픈했다고 한다. 볶음요리, 튀김요리, 국물요리, 샐러드 & 회 등 다양한 메뉴와 주류를 갖추고 있다. 식사 메뉴 및 사이드 메뉴도 있으니 1차 장소로도 좋은 곳이다. 옥수수 깡, 닭발 편육 같은 생소한 메뉴도 인기가 많다.

베이크베이크

귀여운 펭귄 캐릭터가 있는 베이커리 겸 카페로 브레드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샐러드, 수프도 판매하고 있다 소금 빵, 치아바타, 스콘, 에그타르트, 까눌레, 휘낭시에 등 다양한 빵과 페이스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커피와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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